집사람과 동촌물회에 갔다.
늘 밖에서 모임을 하고 늦게 오고, 토요일에도 학교에 가고, 방학때도 거의 학교에 가고...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안방 창으로 내려다보이는 이곳으로 일요일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집에 있던 정보지를 보니 국수사리와 밥을 무한리필해 준다고 되어 있었다. 좋구로. ㅎㅎㅎ
반대편에도 출입구가 있었다.
그냥 물회로 2개 주문!
앉아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미역국
좀 있다가 반찬들이 나온다.
사리는 아마도 감자사리인 듯~
밥 한공기. 그런데 그릇이 속이 비어있는 스테인레스 그릇이라 보기보다 양이 적다...
잘 아시는 물회에 부어먹을 육수!
드디어 물회 등장~!
육수를 부어서~
사리도 넣어서 슥~삭~슥~삭! 한 젓가락 하실래예?
밥을 말아서~
아~! 한 숟가락 하실래예?
해운대 중동역 2번 출구 앞에 있는데 가끔 들러서 먹을만하다.
얼마전 송정에서 유명한 명품물회를 가봤는데 비싸기만 하고 차라리 여기가 훨~~~씬 나았다.
오랜만에 포스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