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에요.

기장 좌천에 있는 생선구이 맛집인 [나든]에 점심먹으러 왔다.11시 오픈, 예약불가라서 오픈런이 생길 수 있다.주문을 받고 조리를 시작하는데 생선을 오븐에서 굽다보니 주문을 하고서도 웨이팅이 쭉~그래도 기름두른 팬이 아닌 오븐구이라 기름이 쏙 빠져서 좋았다.

기장군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인증업소 "AA"등급을 받았다. 메뉴는 2가지 갈비탕(9,000원)과 소불고기전골(12,000원). 소불고기전골은 오후 1시부터 된다고... 오후 1시 이전에는 갈비탕 단일 메뉴라인원수만큼 자동 주문이 된다. 반찬이 나오고 곧바로 갈비탕이 나온다. 앞자리에 교장&교감선생님이 있어서 급히 찍다보니 손가락이 일부 찍혔네... 교장선생님이 점심을 사신다고 가자고 하셨다. 점심을 안먹는 걸 알고 계시지만 그래도 오늘은 함께 가자고 하셔서 GOGO~! 호주산 쇠고기지만 일인분 9천원이고, 맛도 좋았다. 함께 간 일행들도 좋다고 하고, 고기도 많아 가성비도 좋은 편이다.

방학이라 와이프랑 같이 점심을 먹으러 기장 국보미역국에 왔다. 같은 미역국 베이스에 메뉴에 따라 미리 조리된 부재료들을 추가해서 만들어 지는 듯하다. 들깨도 조금 들어가고. 와이프도 건강한 맛이라면서 좋아했고, 나도 잘 먹었다.

7월말 학교에서 달맞이 고개에 있는 아시안푸드전문점인 [생어거스틴]에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동남아시아 쪽 음식을 하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주로 태국음식을 위주로 주문을 했다. 미리 주문을 해 둔 덕분에 도착해서 얼미지나지 않아 바로 식사할 수 있었다.

내부모습입니다. 늘 회식이면 으레 고기집이나 횟집에서 술과 함께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신시가지 좌동 해운대문화회관 부근에 있는 "CHINNMEAL"이라는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레스토랑이라 소주나 맥주가 아닌 와인도 한잔씩 곁들인 럭셔리한 저녁 회식이었습니다.

디저트도 있습니다.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외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집사랑, 큰 딸이랑 셋이서 나갔습니다. 작을 딸은 알바를 가서 다음에...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했던 생선구이집으로 결정하고 갈치모듬정식 2인분과 모듬구이정식 1인분으로 주문했습니다. 갈치와 가자미 차이네요. 바싹 구워진 생선구이와 식사를 하고 오는 길에 딸이 가지고 있던 기프티콘으로 31개 아이스크림 가게에 가서 3가지를 픽해서 가져왔습니다. 집에와서 먹다보니 제가 픽한 아이스크림이 제일 먼저 Sold-Out 되어버리네요.

모임을 한다고 오랜만에 재송동 [형제식육식당]에 갔다. 예약을 했으니 당연히 미리 세팅이 되어 있다. 너무살을 취향껏 소금, 참기름+소금, 양파장과 함께 쌈도 싸먹으라고 불판이 가는 줄로 되어 있다. 이런 줄이 확실히 직화가 되지. 특한우모듬(꽃등심, 낙엽살, 치마살). 이날 집게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