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더룸 붙박이장 리폼

4월에 이사를 하고 한달이 다 되어 가네.

집 내부를 싹 수리하고, 붙박이장 중에서 거실과 작은 방에 있는 것은 문짝만 교체하고 사용하고 있고,

안방 안 파우더룸의 붙박이장은 리폼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그래서, 시트지를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고 날을 잡아서 공사(?)를 시~작 !

 

원래 모습.

 

1. 손잡이를 모두 제거한다.

 

2. 제거한 손잡이와 나사는 옆에 모아둔다.

 

3. 시트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4. 시공하고자 하는 곳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 후 시트지 뒷면의 비닐을 벗기고 시트지를 붙이고 함께 동봉된 밀대(보통 시트지를 구입하면 함께 제공됨. 없으면 못쓰는 신용카드 또는 작은 플라스틱 자)를 사용하여 물기를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이때 약간 눌러서 밀어주면 공기방울도 함께 밀려간다.

 

5. 칼과 자를 이용하여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내 준다.

 

 

 

6. 손잡이를 다시 부착하면 끝~

 

 

 

7. 쫄대 부분을 흰색으로 칠해서 리폼 완성~!

 

예전에도 유리문이나 붙박이장에 시트지를 붙여서 리폼을 많이 했었다.

 

이번에도 시트지는 내가 붙이고, 쫄대는 집사람이 칠하고 해서 새롭게 붙박이장을 리폼~!

다 해놓고 보니 깔끔해 보인다.

 

한가지 단점이 무늬의 위치를 고려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다음에 또 하면 더 잘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