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장 해파리 손질하는 법 >
1. 해파리(500g)를 물에 씻어서 소금을 분리한다.
2. 물에 담그고 주물러서 소금기를 뺀다. 2회 정도 반복.
3. 소금기를 뺀 해파리를 70~8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30초 정도 담궈 데친다.
온도계를 이용하면 좋으나 없으면 물 3컵을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인 다음 찬물을 1컵~1컵반 넣어서 섞어주면 대충 맞게 된다.
이제 다른 재료를 손질해야지
먼저 냉채용 오이 반 개는 돌려깎은 다음 채를 썰어서 준비한다.
나머지 반 개의 오이는 냉채족발용으로 반으로 잘라서 비스듬하게 썰어둔다.
빨강, 노랑 파프리카도 채썰어 두고(냉채용)
계란도 지단을 해서 준비한다.
참, 맛살도 찢어서 준비한다. 그런데 김밥용 맛살은 NG. 조금 더 고급인 크래미 정도로 하는게 좋을 듯...
이제 접시에 담아볼까나...
같은 재료들이 서로 마주보게 놓고 가운데 해파리 안착.
해파리 냉채는 완성이고, 이제 냉채족발을 해 본다.
족발은 아파트 장터에서 팔고 있는 작은 것을 사서 살코기부분과 뼈에 있는 부분만 사용했다.
접시에 족발을 한쪽에 깔고,
아래쪽 왼쪽에는 오이를, 오른쪽에는 해파리를 얹었다.
짜잔~!
이제 소스를 준비해야지.
냉채족발에 쓸 간장 마늘 소스
해파리 냉채에 쓸 연겨자 소스
결론은 비주얼은 성공한 것 같았는데 맛은 전반적으로 소스가 연해서 약간은 실패... ㅠ.ㅠ
간장 마늘 소스는 간장 5, 식초 5, 물 5, 설탕 2, 마늘 1로 했는데 물을 3정도로 하고 간장과 식초를 1씩 더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겨자소스는 집에 허니머스타드 소스 밖에 없어서 찾아보니 냉면에 있는 겨자소스가 2개 있기에
거기다가 낱개 포장된 허니머스타드 3개, 식초 1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나름 먹을만은 했는데 그래도 뭔가 2%가 아닌 1% 부족한 맛...
암튼 이렇게 해서 집에서 저녁 만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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